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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August 10, 2021 | view 9,317

문대통령 "SK바이오 코로나백신 임상 3상에 전방위 지원"

<사진/청와대. 일요경제시사 DB>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세포배양실에서 관찰 중인 장면.

"국산 1호 백신 탄생·상용화 기대“

"정부는 국내 임상 시험이 빠르고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 이같이 피력.

문 대통령은 이날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해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9일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이달 중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에 대해 당초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피력.<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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