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선데이_이타임즈


 

[이슈] 세계 최초 특수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 주목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8-01-05 18:25
조회 : 6,866  
철도 차량기지 검수고 내 설치 시스템

전기기관차 점검 및 유지 보수 시 안전

중소기업인의 열정…‘혁신 성장’의 한 사례

국내외 수십 여 건 발명 특허 기술 보유

1802년 영국에서 증기기관차가 발명된 이후 철도차량기술은 많은 발전을 했다. 증기기관차는 석유제품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으로 발전햇다. 이로 인해 효율은 더 좋아졌고 속도도 빨라졌다. 빠른 시간에 많은 화물과 사람을 이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전기를 이용한 전차가 대세다. 

하지만 이 전기를 이용한 기차는 화물 하역이나 안전성 등에서 많은 불편함을 갖고 있다. 특히고압의 전류로 인한 안전에 문제가 있어서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서 착안된  한 기술 혁신 사례가 눈길을 끈다. 문재인 정부의 키워드 중 하나인 ‘혁신 성장’과 맞물리는 경우일 수도 있어서다. 이 시스템을 발명한 이는 엔지니어 출신의 한 중소기업 대표다.

전기를 이용한 기차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철로위에 고압의 전차선을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이 전차선은 안전을 비롯 효율 등에서의 문제를 갖고 있다. 이러한 전차선을 안전은 물론 여러 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고안,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발명'이 관심을 끌고 있다. 획기적인 기술 혁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른바 ‘이동식 전차선’이 바로 그것이다.

기술 혁신 발명으로 인정받는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Movable Catenary System)은 주로 철도 차량기지 검수고 내에 설치되어 전기 기관차의 점검 및 유지 보수 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 시스템은 검수고 외부의 고정 전차선과 내부의 이동식 전차선을 분리시켜 천정 크레인의 운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능률 향상 및 안전, 작업자의 상부 작업 시 작업대 진출입 등을 안전하게 하는 철도 차량 기지의 핵심적인 전기 기관차 안전 검수 설비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2년 수도권 철도차량 융합 기술단에 이어 2004년 부산철도차량융합기술단, 2015년에는 호남 철도차량 융합 기술단 등에 설치되어 운영, 관계 전문가들에 의해 호응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목받는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의 개발 주역은 ㈜오토레일테크의 김연원 대표다. 

㈜오토레일테크 김연원 대표의 열정 결실
김연원 대표는 ㈜대우엔지니어링에서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 부분 국산화 설계 및 제작 시공을 시초로 국내의 철도 차량기지(수도권, 부산, 광주 등) 이동식 전차선의 설계 및 제작 시공을 수행했고, 세계 최초로 전남 영암군 대불 산업단지 내 대불 역 건널목에 ‘건널목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을 설계 제작 시공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불 역 건널목 이동식전차선 시스템의 경우는 대불산업단지에서 제작되는 대규모의 선박모듈을 대불부두로 이송 시 트럭의 안전한 통행과 전차선의 간섭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됨으로써 그 기술 혁신을 더욱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기술 혁신에는 김대표의 오랜 기간의 연구 개발 열정을 빼놓을 수 없다. 기술 혁신은 세계적인 인정 평가로, 발명 특허 보유로 이어지고 있다.

십 수년 간의 현장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한 ‘전기 화물 열차를 이용한 컨테이너 운반용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등과 관련 된 발명은 10여 개에 달하며 국내외에 특허를 보유 중이다. 김 대표가 운영 중인 회사는 작지만 기술은 강한 '큰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이미지
 
 
김연원 대표의 이러한 획기적 기술 개발 혁신 동기는 전 세계적으로 디젤 기관차가 수 십 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것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갖고 연구에 몰입  ‘화물 취급선 이동식 전차선 시스템’이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 오늘에 이르는 성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디젤 기관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연비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 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문제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시스템은 시대적으로도 부응하는 기술 혁신의 회기적인 결과물로 관계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김대표의 이러한 시스템 혁신 기술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키워드 중 하나인 '혁신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할 일이다. <장기성 기자>




[ⓒ 선데이이타임즈 & sunday_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무료채팅   최신 토렌트 사이트 순위   돔클럽 DOMCLUB.top   무료만남어플   신규 노제휴 사이트   대출DB   24시간대출 대출후   유머판   수원 발 기 부진약   링크114   뉴토끼   24시간대출   비아365   수원미프진 구매   출장 파란출장마사지   주소야   미프진약국 구입방법   비아탑-시알리스 구입   시 알 리스 후기   비아 후기   뉴토끼   돔클럽 DOMCLUB   낙태약   코리아e뉴스   미프진 구매후기   만남 사이트 순위   비아탑-프릴리지 구입   출장마사지   수원카카오톡 친구찾기   비아센터   밍키넷 주소 minky   우즐성   발기부전 치료 약   주소요   코리아건강 
포토뉴스
정의선 회장, 8…
2024-04-26  By.sunday-etimes

   피플  

   문화  

   건강/생활  

   화제  

가장 많이 본 기사
  서울아산병원, 암·심장·…
  오세훈 “런던아이 타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
  간호법 제정 국·내외 서…
  기후 위기와 혼돈의 세상 …
  바로 이 광고 주의 ‘100%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수술실 CCTV 의무화…
  서울 상암에 세계 최초 �…
  오세철 삼성물산 해외건…